삶에서 선택이란?

키우는 식물이 있다! 12년을 키웠지만 지남 해 냉해를 피하지 못했다. 뿌리가 얼어 죽어가기 시작했다. ‘자메이카’라는 식물이다. 고민 끝에 살아 있는 줄기를 꺽어 심었다. 5개를 심었지만 1개는 결국 죽었다. 그래도 4개는 빠르게 성장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잘 버티고 있다. 집에서 돌보는 2 친구가 죽어가고 있다. 이미 한 친구는 빼짝 말랐다. 그리고 어제 두번째 친구가 고개를 꺽었다. 언젠가는 보내야 하고 떠나야 한다.
삶은 받아들여야 하는 것도 있고 보내야 하는 것도 있다.

댓글

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

현대인을 위한 시편 묵상 (시편 3편)

취미도 배우면서(1) 안양 수영장